삽질기록 #5 git detached HEAD (2022.02.25) 오늘도 또 깃! 이렇게 애매하게 알고 있다 보면 분명히 언젠가 큰 사고를 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Pro Git을 조금씩 읽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마지막 커밋으로 돌아가고 싶었을 뿐인데 오늘의 삽질은 rebase 같은 아이가 아니었다. 생각해 보면 아주 단순하고 당연한 부분에서 삽질을 했다.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다가 뭔가 꼬여서 지금까지 쓴 내용을 날리고 최종 커밋한 부분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git checkout 마지막_커밋_해시값 명령어를 입력했는데, 뭐라고 한참 뜨더니 오류인가 싶었지만 파일 내용에 변화가 없었다. 커밋 이후에 작성한 내용도 그대로 남아 있었다. git에서 무의미한 명령어 치면서 헛발질 한 게 하루이틀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이게 아닌가보.. 이전 1 다음